경찰이 수사 중인 2천5백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과 관련해 유명 한류스타 가수도 피해를 본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수서경찰서는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 씨 측이 지난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경기 하남시 땅 11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결과 문제의 기획부동산 그룹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는 '보전 산지'를 4억 원에 사들인 뒤 3개월 만에 7억 원을 얹어 A 씨 측에 다시 팔아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그룹은 또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사원으로 활용해 중소기업 회장 등 부유층을 투자자로 끌어모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기획부동산 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3천여 명에 달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804402847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